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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여행지 추천

[공방체험] 내가 만드는 작품

by 완주관광지원센터 2022. 3. 2.

[공방체험] 내가 만드는 작품

 

요즘같은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곳은 꺼려지죠?

가족 또는 연인과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공방체험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라탄을 이용한 라탄공방 '다인공방' 그림을 이용한 그림공유공방 '사부작 채집가' 이렇게 두군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공방에 놀러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소개 시작해볼게요!

 

라탄을 이용한 내가 만드는 작품 라탄공방 '다인'

라탄공방 '다인' 많을 다(多), 맑을 린(潾)을 쓴다는 이곳은 완주 유일의 라탄공예를 하고 있는 공방이에요.

등나무를 뜻하는 라탄의 등나무줄기는 천연 소품 공예의 재료가 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꽃이 피고 그늘진 쉼터의 등나무는 아니네요. 라탄공예에서 실제 쓰이는 가느다란 끈에 가까운 질기고 끈적한 성분을 가진 줄기를 뽑아내는 등나무라고 하네요.

공방은 완주 봉동의 완주중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만난 공방의 느낌은 이국적이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외국의 어느 휴양지에서 봤을법한 라탄소품들이 그 느낌을 충분히 살려주었어요.

라탄꽃리스, 미니화분, 쟁반, 보석함, 시계 등 라탄으로 만들 수 있는 소품은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공간이 협소하지만 라탄가구의 영역까지도 정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방지기인 김은실 대표님은 아이들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어요. 손재주가 있던 대표님은 공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광범위하고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라탄공예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해요. 라탄공예 자격증을 따고나서는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작업실로 공방을 꾸렸고 차츰 차츰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업도 하고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다인이라는 공방의 이름은 한자의미대로 맑은 공기가 흐르는 곳이 되기를 꿈꾸며 지었어요. 공방에 오는 사람들의 맑은 기운을 받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지요.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 공방을 그냥 수업만 하고 스치는 곳이 아니라 편하게 여겨주어서,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생각해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네요. 

대표님은 공방 다인이 많은 사람들의 방앗간 같은 곳이 되길 꿈꾸고 있으니, 걱정 말고 문을 두드려 보시길요.

나의 포근한 집에 라탄소품으로 특별한 인테리어 하길 원하는 분, 공방에서 담소를 나누며 데이트하길 원하는 분,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 모두 다 환영한다고 합니다.

 

소요시간이 90분 정도라 완주여행 오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다만! 사전예약 필수임을 명심해주세요!

 

원데이클래스/키즈/취미/정규 모두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방지기의 추천 완주여행 추천장소는 '주노글램핑' 입니다.

"주노글램핑에 가면 공간이 크고 주변자연에 절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주노글램핑은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글램핑장 입니다. 넓은 장소에 힐링 하기 좋은 글램핑장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예약문의 : 0506-905-3477

주소 :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54-7 101호 


#라탄공예 #라탄소품 #라탄클래스 #공방데이트 #완주여행 #완주체험 #완주공방

 

그림 그리는 공유화실 공방 '사부작 채집가'

길을 지나다가 옛날 문구점이 변신하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고 이 곳이 이렇게 바뀔지는 꿈에도 몰랐죠. 아이들이 하교후 군것질하고 준비물을 사며 북적거렸던 공간이 이제는 나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내고 차도 마시는 사색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죠.

사부작 채집가는 "사부작 사부작 지역의 자원을 채집해서 새롭게 해석하고 제안한다" 라는 뜻으로 지어진 곳이에요.

현재 회화작가인 김시오 대표님과 웹디자이너인 소현 대표님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사부작 채집가는 완주에 주목할 1차 자원은 많지만 주목한 만큼 활용된 2차 지역 대표상품들이 부재 한다는 뜻에서 우리가 자원을 활용한 일을 해보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방이에요.

사부작 채집가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클래스 없는 화실로,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클래스 없이 그림을 그리는 곳이에요.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자기만의 색깔과 시선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여러가지 미술 재료들을 탐험해요. 이것을 통해 과정의 즐거움과 몰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사부작 채집가의 의미처럼, 주목받지 못한 봉동 토종생강을 재해서하여 자체 브랜드인 Sweet on U를 런칭하고 화장품 계열의 일종인 세안제 봉동 토종생강 클렌징 무스와 클렌징 오일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앞으로도 완주지역의 자원에 주목하고 다각도로 새롭게 해석하는 일을 해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사부작 채집가는 방문객에게 미술 도구와 도안, 각각 다른 종이로 이루어진 종이세트,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있어요.

미술도는 36색 오일파스텔, 134색 유성색연피르 수채물감, 포스터칼라, 컬러펜 등 다양한 재료를 갖추고 있고, 인도,프랑스, 이탈리아 종이로 구성된 도안이 없는 백지 종이세트와 연필이 기본제공 되며, 예약을 하면 완주군을 주제로 한 만경강, 세심정, 완주딸기 등 12종류의 도안이 준비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사부작 채집가의 체험은 연령과 상관없이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커플 데이트나 우정여행으로 방문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오는 이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누군가와의 시간을 보내는것 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잠시 일상의 쉼표를 갖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추천드려요.

공방지기들이 원하는 완주에서의 최종꿈은 남들이 "그런건 안된다." "그런건 망한다" 라고 말하는 모든 일에 도전 중인 만큼 몇년이 지나고 나면 "가능한 거였구나"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해요. 그렇게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꿈을 시도할 용기를 낸 곳이 완주였다는 것, 그만큼 완주가 매력적이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하니 이정도면 완주군홍보까지 척척 해내는 완주사랑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부작 채집가는 예약운영을 진행중이기에 네이버 검색창에 '사부작 채집가'를 검색하시면 예약과 전화를 할 수 있어요. 

매달 영업일이 변경 되오니 일정을 참고해서 참여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체험은 1시간45분 + 마무리 15분 총 2시간이에요.

 

공방지기가 추천한 완주의 여행장소는

"만경강을 따라 고산 세심정에 들려서 자연 풍경을 즐기고 해질녘쯤 삼례 비비정으로 이동하여 일몰을 보는것"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 풍경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자연에 흠뻑 젖을 것 같아요.

 

예약문의 : 0507-1326-6594

주소 :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00

 

이상으로 공방'다인', '사부작채집가'의 소개를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볼거 많고 할거 많고 즐길거 많은 완주에서 즐거운 시간 힐링되는 시간, 잠시 멈춰가는 시간 어떠실까요? 빠르게 구경만 하고 지나가는 것보단 조금씩 천천히 하나씩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완주는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든지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