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봄에 완주로 떠나야하는 이유

[완주여행]봄에 완주로 떠나야하는 이유

 

완주는 사계절 모두 아름답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슬슬 봄의 향이 물씬 나기 시작했어요.

문득 궁금했어요, 봄의 완주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슬슬 봄꽃이 곳곳에서 올라오면 완주의 봄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봄에 가볼만한 완주의 특별한 여행지를 만나보며 봄에 완주로 떠나야 하는 이유 같이 찾아볼까요.

경천면으로 먼저 떠나볼게요.

 

경천애인권역과 경천저수지

경천애인권역은 경천면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로 여러 체험과 숙박, 식사 등을 비롯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에요. 이곳은 깡통열차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깡통열차를 타고 만개한 벚꽂길을 지나볼 수 있습니다. 깡통열차를 타고서 4월의 벚꽃아래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나지 않나요.

또한 경천면에 위치한 경천저수지는 파란 물과 푸르른 녹색나무들이 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 봄냄새를 맡으며 트래킹하기에도 제격이에요.

주소 : 전북 완주군 경천면 오복대석길 45

경천애인활성화센터

주소 : 전북 완주군 경천면 대둔산로 167

경천저수지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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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구이면으로 가볼게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과 구이저수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구이면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5만여점의 술과 관련된 유물들이 있는 곳으로 술에관한 이야기와 유물들을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발효식품 체험을 하는 완주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박물관 광장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작은 미로,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아요. 근처 경각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체험도 해 볼 수 있으니 색다른 체험을 원하신다면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완주의 봄의 대표축제인 프러포즈축제도 열리는 곳이니 코로나가 끝나고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드려요.

구이저수지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옆에 위치하고있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걸을 수 있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이 있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같이 걷기 좋은 곳입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덕천전원길 232-58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구이저수지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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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양면으로 떠나볼게요.

 

송광사와 송광사 벚꽃길

송광사는 소양면에 위치한 천년사찰로 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요.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답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입니다. 송광사는 봄에 송광사 뿐만 아니라 송광사로 이어진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봄에 벚꽃구경하러 송광사와 송광사벚꽃길 한번 와보시는건 어떨까요? 강력추천입니다.

송광사

송광사 벚꽃길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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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상관면에 위치한 상관편백숲입니다.

 

상관편백숲

상관편백숲은 상관에 위치한 편백숲이에요. 약86ha 규모의 산지에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납엽송이 식재되어 있는 숲으로 편백숲을 가로질러 걸을 수 있는 오솔길과 편백숲을 한바퀴 도는 길이 있어 상황에 맞게 코스를 골라 가볼 수 있어요. 초록초록한 편백나무 아래 누워 피톤치드 듬뿍 마시며 봄을 느껴본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만 같아요.

주소 :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 214-1

편백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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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입니다.

 

천호성지

천호성지는 비봉면에 위치한 가톨릭 성지로 네 분의 성인이 묻혀있는 곳인데,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가톨릭 성물 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천호가톨릭 성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거나 미사를 집전했던 공소터가 남아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성지 순례길로 알려져 있어요. 지난 겨울 소개했었는데, 봄에 가면 좀더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소 : 전북 완주군 비봉면 천호성지길 124

천호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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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화산면에 위치한 되재성당입니다.

 

되재성당

되재성당은 화산면에 위치한 가톨릭성지입니다. 되재성당은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 세워진 성당이며, 최초의 한옥성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성당건물이 전소되었고 그자리에 1954년 다시 세운 공소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되재성당은 특이하게 남자와 여자가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 칸막이로 분리되어 있는 특징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산골깊숙한 마을에 자리하고 있어서 완주산골의 봄을 같이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주소 : 전북 완주군 화산면 승치로 477

되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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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완주로 떠나야 제맛이라는 말을 한번 살포시 만들어봅니다.

따뜻한 봄이 오기 시작하면 봄에 가볼만한 완주로 떠나보세요.

완주의 여행지들은 어느새 봄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꽃단장을 시작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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