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완주의 여름 안심관광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완주의 여름 안심관광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그 중 완주의 3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만큼 완주는 BTS가 다녀간 후 이름을 알린 곳들이 있는데요. 그 중 한 곳 위봉산성이 포함되기도 했네요. 완주의 9경 중의 하나인 위봉산성과 위봉사 위봉폭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한데요. 위봉사를 방문한다면 위봉폭포를 안 갈 수 없고 위봉폭포를 가면 위봉산성을 또 안 갈 수 없는 3종 여름안심관광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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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봉사

위봉사는 소양면에 위치한 작은 사찰입니다. 위봉사는 단아하고 고요한 사찰로 한때는 52개의 말사를 거느렸던 큰 사찰이었으나 지금은 과거에 비해 아담한 규모입니다.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 봉서루 돌계단을 오르면 널찍한 마당과 커다란 소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소나무 너머로 국가 보물인 보광명전이 살포시 얼굴을 보여줍니다. 팔작지붕과 화련한 단청, 백의관음보살 벽화가 과거의 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봉사는 비구니 스님이 사찰을 이끄는 곳입니다. 비구니 스님이 계셔서 그런지 잘 꾸며진 화원이 사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답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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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봉산성

위봉산성은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기 위해 산성을 축조하였습니다. 실제 동학농민운동 때 전주부성이 동학군에 위해 함락되자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피난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위봉산성은 포곡식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축조되었고, 평면 형태는 대체로 남북으로 긴 장방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산성의 둘레는 약 8.6km에 달하는 대규모 석성이었습니다. 지금은 BTS가 사진촬영을 하고 난 후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성벽에 올라 나무그늘아래 서면 한여름에도 끄떡없을 것 같은 시원한 바람이 그야말로 솔솔 계속 불어와요.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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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봉폭포

위봉폭포는 높이가 60m이며, 2단으로 쏟아지는 물줄기는 옛부터 완산8경에 드는 절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폭포 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요. 2021년에는 뛰어나게 아름다워 이름난 경치를 가진 곳에만 부여하는 '명승'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위봉폭포는 판소리 명창인 권삼득 선생이 득음을 한 장소이기도 합니다.여름에 폭포 밑에 가만히 앉아 폭포수 소리도 듣고 손도 담그면 너무너무 시원할 것 같아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시원해보이는 건 왜지요. 당연한 팁이지만 비가 오다가 개인 맑은 날에 찾으면 더욱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죠.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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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 위봉산성, 위봉폭포는 모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반나절이면 모두를 둘러볼수 있어 좋은 코스입니다. 3곳을 돌아본 후 오성한옥마을에 들러 한옥마을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즐기시는 여유를 가지시면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오성제에 들려서 사진도 찍으시고 오성제 둘레길을 돌아보며 숲내음맡으며 사색에 잠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한국관광공사 여름 안심여행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